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랜드, 청주시에 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 ‘NC청주점’ 개장

글로벌이코노믹

이랜드, 청주시에 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 ‘NC청주점’ 개장

충청권 최다 아동 콘텐츠를 유치
yes24, 애슐리 등 먹거리와 가족 휴게공간 선봬
상생존 구성 등 소상공인과 주민 상생하는 지역 친화형 유통점포 될 것
이랜드가 오는 27일 청주시에 최대 도심형 아울렛NC청주점을 연다. 사진=이랜드이미지 확대보기
이랜드가 오는 27일 청주시에 최대 도심형 아울렛NC청주점을 연다. 사진=이랜드


이랜드가 청주시 흥덕구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오는 27일 청주시 흥덕구 (구)드림플러스 부지에 청주지역 최대 도심형 아울렛NC청주점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랜드는 전국 핵심 상권에 50개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게 됐다.
NC청주점은 연면적 약 6만7236㎡(2만339평), 영업면적 2만4403㎡ (7382평) 규모에 지하 1층부터 8층까지 영업을 전개하고 200여개 패션브랜드와 40여개 외식·기타브랜드 등 244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 이천일아울렛 당선점을 열며 국내 최초로 패션 아울렛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 전국에 50여개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고, 외형매출 기준으로 연간 4조 5000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국내 최대 패션 아울렛 기업으로 성공한 원동력은 수년간의 노력과 축적된 생산 노하우로 만들어낸 40개가 넘는 자체브랜드(PB)다.

NC청주점에는 멜본, 알토, 란찌 등 이랜드리테일 PB 37개 브랜드가 입점해 그동안 지역에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제안한다.

특히 NC청주점에는 이랜드리테일 PB 아동복을 포함해 총 50여개 아동 콘텐츠가 입점해 충청권 최대 아동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이 밖에 LF종합관(헤지스,닥스), 신세계종합관(보브,지컷,톰보이) 등 패션 브랜드와 CGV, 예스24, 전문식당가, 푸드스트리트 등 테넌트 컨텐츠 등으로 충청권 최고의 원스톱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NC청주점은 가족단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외식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적극 입점시켰다. 점포 영업면적의 30%가 넘는 공간을 먹거리와 휴게공간으로 설계해 청주지역 최고의 패밀리 원스톱 쇼핑몰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NC청주점의 핵심은 ‘상생’과 ‘나눔’이다. 이를 위해 NC청주점은 1층에 기존 소상공인들을 위한 1000㎡ 규모의 상생존을 구성했다. 또 NC청주점 출시로 1000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홍신 NC청주점 지점장은 “청주점 오픈을 준비하면서 지역 주민분들과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했다”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점포, 주변 소상공인들과 동반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점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