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이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2020년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에 서유승 전무, 정보시스템본부장에 송지택 전무, 2권역장에 정준흠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마케팅실장에 양재석 실장, 해외사업실장에 임형근 실장, 상생협력실장에 서기문 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BGF의 신사업개발실장으로 홍정혁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 BGF푸드는 박희태 대표를, BGF로지스는 유선웅 대표를 승진시켰으며 BGF휴먼넷이 보험사업본부장에는 신진철 이사, BGF네트웍스의 경영지원본부장으로는 박한수 이사를 승진시켰다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위해 현 부문 체계의 일부를 정비하고 본부·실 단위 직속 조직을 확대했다. 또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사업 핵심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부서별 역할 조정도 이뤄졌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외부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강화와 조직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