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쾌조의 3연승으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의 4이닝 무실점 눈부신 호투로 7대 0으로 완파했다.
공격에서 한국은 2회 말 김하성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았으며 5회말 4점을 더 보태 쿠바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다.
WBSC는 이번 대회부터 지역별 참가국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나라에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
팬들은 “쿠바가 처참하게 무너지다니” “옛날 쿠바가 아니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