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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초대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입었던 망토 경매서 2억2,6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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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초대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가 입었던 망토 경매서 2억2,600만원에 낙찰

지난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초대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초대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6일(현지시간) 영화 ‘슈퍼맨(Superman)’ 시리즈의 제1편에서 사용된 망토가 경매에 등장해 19만3,750달러(약 2억 2,611만 원)에 낙찰되었다고 담당한 경매업자가 밝혔다.

이날 경매회사 줄리앙 옥션(Julien's Auctions)에서는 영화 ‘슈퍼맨’에서 주연인 크리스토퍼 리브가 착용한 망토 외에도 영화 팬들이 소장한 소품 400점 안팎이 경매에 붙여졌다. 1978년에 공개된 ‘슈퍼맨’의 촬영에서 사용된 망토는 총 6장뿐이었다.

같은 경매에서는 ‘스타 트렉(Star Trek)’ 시리즈에서 사용된 여러 의상도 낙찰됐다. 패트릭 스튜어트가 맡은 쟝 뤽 피카드 함장의 의상은 2만8,800달러(약 3,361만 원)에 낙찰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