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이어 세 번째 쾌거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뷴 파루'는 29일(현지시간) 한국 SBS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인도네시아 버전이 2020년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런닝맨'은 2020년 중반 OTT 서비스를 통해 주요 인도네시아 채널까지 등장한다고 알렸다.
인도네시아 '런닝맨' 버전은 SBS와 인도네시아 회사인 FCL 사이의 협력의 결과물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로써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런닝맨'을 제작·방송하는 세 번째 나라가 됐다.
베트남 버전 '런닝맨'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방영됐으며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