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3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7.2%
이미지 확대보기하이트진로가 필리핀에 해외 6번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해외법인 하이트진로 필리핀(Hitejinro Philippines, 법인장 박상현)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리핀은 지난해 7월 말 사업허가증을 취득하고 10월 수입인허가를 받아 영업을 시작했다.
필리핀 법인은 2016년 베트남 법인(Hitejinro Vietnam)설립 이후 3년 만에 설립된 곳으로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이은 6번째 해외 법인이다.
필리핀은 전 세계 13위에 달하는 1억여 명의 인구로 2018년 GDP성장 6.8%를 보이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류시장 역시 이런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소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피릿(Spritis, 증류주)시장은 연간 600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경제성장, 인구기반, 주류시장 현황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밸트 내 동남아시아국가를 집중공략 해 왔다.
또 2018년 4월에는 필리핀 저도 증류주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 맞춤상품인 ‘진로 라이트(Jinro Light)’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15년 대비 2018년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27.2%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소주의 세계화 선포 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필리핀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맞춤형 전략과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을 이뤄 한국 주류의 위상을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