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해치지 않아'는 누적 관객수 34만 5800여 명에 예매율 21.1%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치지 않아'는 손재곤감독의 코미디 영화로 지난 15일 개봉한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 영화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생계형 변호사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 분장을 하고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작품으로,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출연했다.
2위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된 '남산의 부장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논픽션 정지극 장르로, 1970년대 한국 정치사에 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는 요소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 굵직한 스타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위는 지난 15일 개봉한 외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 4위는 '닥터 두리틀', 5위는 '히트맨' 등이 차지하고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