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서울 송파구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직접 현장 방역에 나셨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들은 방역용품과 소독제 수급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롯데월드타워 방역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3000여 개와 국영문 ‘코로나19’ 예방포스터를 전달했으며, 롯데월드타워의 방역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6시간에 걸쳐 약 210여 개 점포와 주요 동선 방역 작업을 벌였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 전통시장 취약부분을 개선하고 상생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를 이전부터 계속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년 롯데월드타워 전기와 소방시설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방문해 전통시장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방화시설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롯데월드몰 직원들도 여름철 시장 내 식음료 매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교육을 진행했는 것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선제적 비상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단지 전체는 일 4회 정기적으로 고객, 직원 주요 동선에 따라 상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안내데스크, 유아휴게실, 고객상담실, 의무실 등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원과 판매사원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근무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