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백상훈 PD는 6일 SBS TV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홈페이지에 "6부에 등장한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 중 3D와 CG작업을 거친 일본 군함에서 현존하는 우리나라 군함과의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논란을 불러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백 PD는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 해당 장면은 1월 중순경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오픈소스 등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일본 부분은 1월 말경 해외에서 CG용 소스를 촬영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료구입, 3D작업을 하는 것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 소스 촬영이 불가능해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촬영마저 불가능해 연기자들 중심으로 한 촬영분과 오픈소스, 영상자료 구입, 3D작업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육안으로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각국 군함의 특징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실사자료의 상세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콘티 중심으로 자료를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백 PD는 "상황과 시간을 핑계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보려 했던 나의 욕심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던 안일함으로 시청에 불편을 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연출자이기 전에 역사를 잘 아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겠다. 우리나라 군함과 비슷해 보인다고 지적한 부분은 빠른 시간 내 수정해 재방과 국내외 VOD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더킹'의 왜색 논란은 지난달에도 불거졌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더 킹'은 인트로에서 대한제국 궁궐에 일본의 7대 사찰인 동대사의 '대불전' 이미지를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궁궐 옆의 탑은 일본 나라현 고후쿠지의 '오층탑'과 비슷했다.
당시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층 목조건물은 우리나라 사찰과 중국의 궁의 특징을 베이스로 해 가상의 목조건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본 사찰의 일부 특징적인 부분이 사용됐다"며 "대한제국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지 못한 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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