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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훈련 환경에 ‘숨통’… 세인트루이스 구단 훈련 시설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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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훈련 환경에 ‘숨통’… 세인트루이스 구단 훈련 시설 재개장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지난 2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지난 2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월 중순 중단된 미국 프로야구 미이저리그(MLB) 구단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훈련 시설을 다시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훈련 중인 김광현도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다만 단체 훈련은 여전히 금지된다. 세인트루이스는 많은 선수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이용 스케줄을 조율할 계획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훈련 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스프링캠프 홈구장 로저 딘 스타디움의 일부 훈련 시설을 이날부터 다시 열었다. 또 선수들에게 다음 주부터는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통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제약은 많다.

투수들이 불펜 투구를 할 때 포수와 관련 스태프 2명만 불펜에 있을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선수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훈련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중단된 후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 남았다. 3월까지 주피터에서 훈련하던 김광현은 4월부터는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팀 내 베테랑 투수인 애덤 웨인라이트와 일주일에 5번 만나 부시스타디움에서 훈련해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