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윤계상, 이하늬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열애를 인정한 후 7년간 공개 열애를 즐겼다.
그룹 god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윤계상은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MBC 드라마 '트리플', '로드 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JTBC '초콜' 등’에 출연했다. 그밖에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도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는 MBC 드라마'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SBS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ㅜ윤계상과 이하늬는 2016년에 첫 번째 결별설이 불거졌다. 윤계상이 이하늬의 SNS를 언팔로우하면서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전해졌지만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에도 결별설에 휩싸인 윤계상과 이하늬는 연예계 동료로 남게 됐다.
-다음은 사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당사와 윤계상 배우는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하에 계약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윤계상 배우는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 배우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