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2일부터 5주간 역대 '운명 부부'들이 출연하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기존 출연커플 중에서 소이현-인교진, 이윤지-정한울, 윤상현-메이비,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예고편에서 첫 주자로 나선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을 똑닮은 둘째 아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장신영, 강경준은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교대로 밥을 먹는 등 '현실 육아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도 장신영은 참았던 분노가 터진 듯 강경준을 향해 불만을 쏟아냈고, 강경준은 "말을 그렇게 하냐"며 서운함을 내비쳐 현실부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이고 있다.
이후 장신영은 "늦게 들어온 건 미안하다니까"라며 사과하는 강경준에게 "그만하라고. 이제 그만 얘기하자고"라며 집을 나가 어떤 사연이 장신영을 자극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역대 부부들이 함께 하는 '너는 내 운명' 3주년 특집은 22일부터 5주간 방송되며, 평소보다 앞당겨진 오후 10시20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