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우수 발명 창출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KT&G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5년 7월 대전시 대덕구에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공장은 지난해 6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설립 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과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적극 지원에 힘입어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핵심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면서 "향후에도 기술혁신에 역량을 집중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