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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변종 코로나로 UNL 잉글랜드-아이슬란드 전 중립지역 알바니아서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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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변종 코로나로 UNL 잉글랜드-아이슬란드 전 중립지역 알바니아서 열릴 듯

현지시각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사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대 아이슬란드 경기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립지역인 알바니아에서 열릴 것이란 소식이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각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사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대 아이슬란드 경기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중립지역인 알바니아에서 열릴 것이란 소식이다.

현지시각 18일 열리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6라운드 잉글랜드 대 아이슬란드의 경기가 중립지역인 알바니아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시각 9일 영국 미디어 ‘BBC’가 보도했다.

이번 경기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을 홈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맞이해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국 정부가 동물과 사람 간에 전파되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덴마크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치를 새로 도입하면서 개최 위기에 빠졌다. 게다가 대전 상대인 아이슬란드 대표는 런던에서 행해지는 잉글랜드전 3일 전에 덴마크에서 시합이 있어 영국에 입국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FA(잉글랜드축구협회)는 정부의 설명을 기다리며 경기 개최를 위해 가능한 옵션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금지가 바뀌지 않을 경우, 중립지역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커 후보지로 알바니아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라 축구 연맹도 경기장소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덴마크에서는 이달 가축인 밍크에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돼 사람 감염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7일 덴마크로부터의 출입국을 금지했다. 영국 국적자와 거주자의 귀국은 가능하지만 14일 동안 자율 격리가 의무화된다고 한다.

영국은 6월 이후 운동선수에 대한 출입국제한 및 격리 조치를 면제해 왔으나 이번엔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뛰는 덴마크 대표팀 선수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이나 토트넘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베르그 등이 덴마크로 귀국할 경우 영국으로 돌아갈 때 입국 거부나 격리 대상이 될 수 있어 이달 대표팀이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