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유튜브 에스파 채널서 '블랙 맘바' 첫무대 공개

13일 SM에 따르면, 에스파는 19일 오후 6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첫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카메라 워킹과 실제 공간이 연동되는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공간을 배경으로 삼는다.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 네 멤버와 함께 이들의 가상 캐릭터인 아바타를 내세운 그룹인 만큼 가상공간의 시너지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데뷔 곡 '블랙 맘바'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또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 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 스토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SM의 신인 걸그룹 출범은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이다. 또 보이그룹 NCT가 2016년 탄생한 이후 약 4년 만으로 에스파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