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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데이지 리들리, 여성 최초 도버 해협 수영횡단 전기영화 주인공 역 출연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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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데이지 리들리, 여성 최초 도버 해협 수영횡단 전기영화 주인공 역 출연 교섭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하는 여성 최초 도버 해협 횡단 수영 성공 캐럴라인 에더리 전기영화 주인공 출연 협상을 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이미지 확대보기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하는 여성 최초 도버 해협 횡단 수영 성공 캐럴라인 에더리 전기영화 주인공 출연 협상을 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이지 리들리.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이 역으로 잘 알려진 영국 여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디스니 플러스(Disney+)용 오리지널 영화 ‘Young Woman and the Sea’ 출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 작품은 1926년 영국과 프랑스를 사이에 둔 도버 해협의 횡단 수영에 여성 최초로 성공한 거트루드 캐롤라인 에더리를 그린 전기 영화로 ‘캐치 미 이프 유 캔’ ‘터미널’의 제프 나단슨이 각본을 집필했으며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는다.

당초엔 파라마운트가 영화화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도중에 단념하면서 브룩하이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을 다룬 친정팀 디즈니에 기획을 반입했다. 감독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 ‘말레피센트 2’의 요아힘 뢰닝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에서 레이 역으로 발탁된 리들리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19) 등 스타워즈 시리즈와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오필리아’(2018)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작으로 톰 홀랜드와 공동 출연하는 SF 영화 ‘카오스 워킹’(2021)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