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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OB 케인에 “타이틀 따려면 레알로 가라” 권유에 무리뉴 감독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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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OB 케인에 “타이틀 따려면 레알로 가라” 권유에 무리뉴 감독 ‘부글’

전 잉글랜드 대표 ‘레전드’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력히 권한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미지 확대보기
전 잉글랜드 대표 ‘레전드’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력히 권한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

전 잉글랜드 대표 ‘레전드’ 수비수 조나단 우드게이트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력하게 권유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2013년 톱 팀 정착 이후 토트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케인은 매 시즌 득점을 양산하며 잉글랜드 대표 주장까지 맡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소속 클럽에서는 여전히 타이틀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전문가 등으로부터 메가 클럽으로의 이적이 권유되고 있으며,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생제르맹이 영입에 큰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 27세의 스트라이커에 대해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에서 플레이한 경험을 가진 우드게이트는 ‘Stadium Astro’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스페인의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의가 오면 특히 해리 케인 같은 선수라면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트로피를 원하고 메시와 호날두가 떠난 뒤의 정점에 서려면 기필코 가야 한다”는 지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이나 다음 몇 시즌에 그가 스퍼스에서 리그 타이틀을 거머쥘 것 같지는 않다.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것이 필요하다. 그가 UEFA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원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를 거머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해리 케인은 훌륭한 9번이지만 올 시즌 어시스트도 기록을 보면 10번으로도 뛸 수 있다. 빼어난 선수다. 10번으로 뛰던 시절의 테디 셰링엄이 생각난다. 그래도 내게는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나 (제이미) 바디가 있어도 케인이 넘버원이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깰 기회도 있을 것”이라며 전 잉글랜드 대표 출신 명 선수들을 내세우며 케인에게 찬사를 보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