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나 혼자 산다' 출연, 취미 비즈공예 '운동봇' 면모 과시

그룹 '원더걸스' 출신 모델 겸 배우 안소희가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국민 여동생' 배우 안소희가 첫 출연해 7년차 싱글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햇살이 쏟아지는 화사한 ‘소희 하우스’가 첫 공개된다. 감성 가득한 카페석과, 소희 하우스의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안소희는 꼼꼼한 손길로 집 안 구석구석을 정돈하며 '똑순이 자취생'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런가 하면 소소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한다. 자칭 '빵순이'인 소희는 씹기와 멍 때리기가 반복되는 느릿느릿한 몸짓으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긴다. 음식을 오물오물 씹으며 무려 1시간에 걸친 먹방을 이어간다는 전언이다.

식사를 마친 안소희는 취미 생활인 비즈 공예에 돌입, 최애 간식템인 '약과'를 동원해 텐션을 끌어올리며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철인 3종 경기를 방불케 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숨 가쁜 시간을 보낸다. 제자리 뛰기와 싸이클, 수중 러닝 머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소희는 “몸을 많이 써야 무언가를 한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으며 에너지를 쏟아붓지만, 혹독한 운동 강도에 줄행랑을 치며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열정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안소희의 싱글라이프는 5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