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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레알 호날두 복귀는 NO, 음바페나 홀란드 영입은 OK” 클럽 미래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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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레알 호날두 복귀는 NO, 음바페나 홀란드 영입은 OK” 클럽 미래에 무게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유벤투스 에이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미지 확대보기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유벤투스 에이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보도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가 방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는 에이전트 조르주 멘데스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정식 복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 영입에 우선권을 두고 있으며 호날두의 재영입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팬데믹 영향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복귀시킬 여유가 없는 재정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드리드는 향후 무관중 경기가 끝나는 등 상황이 원상회복된 뒤 재정문제 정리에 착수할 계획이며, 클럽의 미래를 책임질 음바페와 홀란드 영입에 주안점을 둔 보강 정책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레알 마드리드가 이 같은 보강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진용에서 여러 선수를 방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