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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에이스 호날두 대리인 PSG 단장과 접촉…이적협상 진전은 음바페 거취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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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에이스 호날두 대리인 PSG 단장과 접촉…이적협상 진전은 음바페 거취 나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접촉이 알려진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미지 확대보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접촉이 알려진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주위가 술렁이고 있다. 현지시각 29일 이탈리아 언론 ‘카르초 메르카토’는 호날두의 대리인인 조르주 멘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 레오나르도 단장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이전부터 호날두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던 파리 생제르맹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와도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2022년 6월로 만료되는 음바페의 계약 연장 협상이 무산될 경우 곧바로 영입 협상이 진행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30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은 부진하다. 챔피언스 리그(CL)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16강전에서 탈락했고 10연패가 걸린 세리에A에서는 1경기 덜 소화했지만, 선두 인테르와 승점 10점 차 4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탈락 후에는 현지 이탈리아 언론에서 패배의 주범 중 한 명으로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에 대한 비판이 분출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지만 스페인 신문 ‘마르카’가 본인은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는 등 이적 보도가 들끓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많은 클럽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3,100만 유로(약 412억7,371만 원)라는 호날두의 연봉을 감당할 만한 클럽은 사실상 파리 생제르맹밖에 없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측은 호날두 영입보다 음바페와의 계약 연장을 최우선 사항으로 삼고 있다. 향후 어떠한 전개를 보일 것인지 그 동향이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