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상하이 크루즈터미널서 브랜드 출범 알려
中 고급차 시장 20% 성장 전망…'獨3사' 아성 넘을까
中 고급차 시장 20% 성장 전망…'獨3사' 아성 넘을까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는 매년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중국 고급차 시장에 세계 유수 브랜드와 경쟁해 한국차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경영전략을 세웠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브랜드 출범을 공식화했다.
제네시스 중국법인은 마커스 헨네 법인장이 지휘봉을 잡았다. 헨네 법인장은 "제네시스는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 고급차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라며 "중국 론칭이 브랜드 확장에 새로운 장(章)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훈 제네시스사업부 사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해 기쁘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 '벤츠·BMW·아우디 천하' 中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
중국 고급차 시장은 해마다 10% 이상 성장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은 15~20%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현지 고급차 수요 증가를 주도하는 젊은 부호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가 중국 고급차 시장을 두드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는 이달 중 상하이에 소비자 체험 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열어 방문객을 일대 일로 맞을 계획이다.
또한 단일 가격 정책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어떠한 구매 경로를 이용하더라도 같은 판매 가격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준대형 세단 G80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등 대표 모델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서 두 차량을 전시해 높은 관심을 끈 만큼 자신 있다는 생각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중국 고급차 시장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