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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조타 멀티골 살라 시즌 18호골로 아스널에 3-0완승 CL 티켓 ‘톱4’ 사정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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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조타 멀티골 살라 시즌 18호골로 아스널에 3-0완승 CL 티켓 ‘톱4’ 사정권 진입

한국시각 4일 새벽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리버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4일 새벽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한 리버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이 한국시각 4일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톱4’ 마지막 티켓 다툼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원정팀 리버풀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전반11분에 밀너, 14분에 파비뉴가 각각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이에 맞선 아스널은 에이스인 오바메양을 포함해 수비에 치중하면서 버티기를 이어갔다.

전반 29분 리버풀이 GK 알리송의 긴 패스를 받은 마네가 문전으로 날카롭고 낮은 크로스를 날렸지만 살라에게 닿지 않았다. 이어 전반 35분에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밀너가 결정적 찬스를 맞지만, 슈팅은 아쉽게 왼쪽으로 빗나갔다.

 

득점 없이 맞이한 후반에도 템포 있는 패스를 앞세운 리버풀의 페이스로 전개됐다. 하지만 최종 국면에서 정확성이 떨어지며 공격하면서 지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중반 이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 팀은 아스널이 엘네니, 리버풀이 조타를 내보내는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그러자 후반 19분 리버풀의 교체 카드가 적중한다. 오른쪽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조타가 헤더로 맞추며 마침내 균형을 깼다.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는 A매치 브레이크 전의 울버햄튼(1-0)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기세가 오른 어웨이 팀은 후반 23분 개인기로 페널티 에어리어를 돌파한 살라가 리그 단독 선두에 오르는 이번 시즌 18골째를 뽑아내며 추가 골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37분 역습찬스에서 조타가 이날 두 번째 골을 뽑으며 세 골 차로 앞서 나갔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며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전날 밤 경기에서 강등권 19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WBA)에 홈에서 2-5로 충격적 패배를 당한 챔피언스 리그 출전라인인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2로 좁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