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회장은 비서에게 "어떻게 됐어?"라며 아들 장준호가 누구와 바람이 났는지를 보고하라고 한다.
비서는 장 회장에게 장준호와 강유나가 키스를 하는 모습 등 외도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건넨다.
아들 준호가 이미 선을 넘을 것을 암시하는 사진을 확인한 장 회장은 충격 받는다.
불륜 현장을 들킨 준호는 "늦었으니까 내일 다시 하자"라며 연희에게 직접적인 대답을 회피한다.
25년 동안 준호와 결혼 생활을 지켜온 연희는 억장이 무너져 "식구들이 알까 걱정이 된다구요?"라며 어이없어한다.
앞서 방송된 15회 말미에 강유나는 일부러 준호와 함께 있는 시간에 도연희를 오피스텔로 불러들여 불륜임을 과시했다.
준호의 불륜을 알고 있는 장 회장은 다음날 며느리 도연희에게 "안색이 왜 그래?"라며 걱정한다.
빠른 전개를 보이는 '아모르파티'에서 연희가 준호와 이혼하는 시점은 과연 언제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