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 진행…울산남구청, 청양군청 등에서도 이어갈 것

애경케미칼은 이날 마포구청에 전기장판 715세트를 전달했다. 마포구청은 전기장판을 취약계층에게 배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11월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였던 애경유화, 애경화학, 에이케이켐텍이 통합돼 새롭게 출범했으며, 본사를 마포구 애경타워로 이전했다.
애경케미칼 측은 전 세계를 선도하는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목표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성장동력을 키우며, ESG 경영 체계 구축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이웃사랑 물품 나눔' 행사는 애경케미칼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남구청, 청양군청, 대전 유성구청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합병 이전인 2003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약 130t의 쌀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김장 나눔 행사’, ‘도심 속 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병원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