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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연시 전국 호텔·콘도 예약률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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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연말연시 전국 호텔·콘도 예약률 74%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시민이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시민이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성탄절·연말연시를 전후로 다수 인원이 몰리는 곳 방역 점검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호텔·콘도·민박 등 전국 관광·숙박시설 3만3520곳을 대상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25일 숙박업계에 따르면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주요 호텔과 콘도의 예약률은 평균 73%다. 유행 이전 같은 기간 평균 90%보다는 낮으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을 '특별 숙박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해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시설 234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내년 4월까지 호텔·콘도 업계에 열화상카메라 등 41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는 방문객 집중이 예상되는 지역 내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우선 다음 주까지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 방역 강화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연말연시에 바깥 활동을 줄이면서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