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창원 롯데마트서 이용객 두시간 넘게 출차 지연

글로벌이코노믹

창원 롯데마트서 이용객 두시간 넘게 출차 지연

주말 이용객 몰리면서 차량 행렬 출구까지 이어져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에 마트 출구로 들어가려는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져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에 마트 출구로 들어가려는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져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문을 연 경남 창원시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이용객들이 17일 주차한 차를 수 시간 넘게 빼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마트)을 이용한 고객들은 마트 3~6층에 주차한 차를 2~3시간 이상 빼지 못하는 낭패를 겪었다.

지난달 31일 개장한 마트는 차량 입구와 출구가 반대편에 있다. 이날 주말을 맞아 이용객이 몰리면서 마트로 들어가려는 차량 행렬이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한 개 차선을 따라 출구 쪽까지 길게 이어졌다.

이에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이용객들의 출차가 막혔다.
이용객들은 상품 결제 후 3시간째 주차장에서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냉동식품을 산 이용객들은 차를 빼지 못해 상품이 녹아 마트 측에 아이스팩 지원을 요청했지만 팩을 받지 못해 상품을 반품하기도 했다.

일부 이용객은 출차를 포기하고 나중에 차를 가지러 다시 오겠다며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마트 측은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지만 이후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이용객의 불만도 있었다.

이용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 10여명이 나와 현장 정리에 나섰으며 차량 정체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