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날 구매한 신발 브랜드는 '바이네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남성화 외에 여성화, 골프화, 가방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안토니'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1년 이탈리아 브랜드인 바이네르의 상표권을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아예 회사 이름을 바이네르로 바꿨다.
지난해 매출액은 169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백화점에 23개, 직영점 6개, 대리점 2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40명이다.
김 대표는 18세에 가방 하나 들고 상경해 영등포의 작은 구두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뒤 회사를 키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전날 구입한 신발은 끈과 장식이 없는 스타일로, 19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덕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u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