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 캠핑 용품·먹거리 할인 행사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5월 수영용품과 물놀이 완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 53%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을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BBQ 육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12일 양일간 프라임, 초이스 등급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오는 12일까지 농협안심한우 등심을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오는 15일까지는 농협안심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40%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앱 미트클럽 회원이라면 한우 전품목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발급된다. 보리먹고 자란 삼겹살과 목심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도 준비했다. 오뚜기 '진라면', '열라면' 등 소컵 6입팩 4종과 왕뚜껑, 오징어짬뽕 등 컵라면 6종을 할인 판매한다. 참깨라면, 진비빔면 등 봉지라면 9종도 행사에 포함된다. CJ비비고 썰은 배추김치(500g)과 사조대림 국물·밀 떡볶이(373g)은 1+1에 만나볼 수 있다.
또 오리온, 롯데, 농심, 동원 중 동일 브랜드 행사상품 합산 구매 금액이 5·10만원 이상일 경우 1인 1일 1회에 한해 5000원·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미국 월마트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BBQ 용품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 등의 상품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관련 상품 취급 점포를 기존 70개에서 73개로 늘린다.
이에 따라 서울 내 주요 점포인 방학점, 월드컵점, 강서점 3개 점포에서도 월마트 단독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이글 간편 돔텐트 4인용', 넉넉한 공간의 7인용 상품 '초대형 인디언텐트', '접이식 캠핑체어' 등이며 초보부터 전문가 캠퍼까지 쉽고 부담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엄선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야외 마스크 해제 등 엔데믹 분위기와 여름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홈플러스에서 캠핑 먹거리와 캠핑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