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북미에서도 한국에 대한 시선이 과거와 비교가 안 될 만큼 달라졌다. 이에 따라 K-뷰티는 물론 라면, 김치부터 K-치킨까지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치킨 인지도와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BBQ의 경우만 해도 그렇다. BBQ가 제작 협찬한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제품이 수차례 노출되면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얻었다. 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치킨 문화가 소개되 점도 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를 작성한 구미팀 측은 "한국 라면은 미국 내 다인종 소비자와 한류 팬들에게 한국 라면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드라마, K-POP 등 한류 확산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일상도 북미 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팬데믹 기간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 다른 문화권의 새로운 맛과 향을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 한국 음식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엔데믹으로 전환된 현 상황에서도 여전히 해외여행이 어렵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중국이나 태국 음식 등은 오랜 기간 여러 레스토랑 등을 통해 경험해왔고 인기를 끌었지만 상대적으로 한국 음식 경험은 부족해 오히려 호기심과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 일상재개에 따라 색조 화장품 및 네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K-뷰티 기업들에게는 기회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내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중인 기업들은 가맹점 확장 계획이 틀어질 수 있다는 점을 팬데믹 변수로 꼽았다. 계획된 목표대로 가맹점을 늘리고 싶어도 공사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서다.
각종 시설점검이나 인허가 절차가 공무원의 재택 근무 등으로 지연돼 사업 계획 구체화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SPC관계자는 "중국과 같은 봉쇄 상황은 아니지만 미국도 팬데믹 영향이 큰 편"이라며 "외출 자제를 최소화 시키다 보니 가맹점의 경우 매출 타격이 심해 개설을 늦추기도 하고 사업장 인허가 지연에 따라 공사 자체가 연기되기도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CJ푸드빌도 올해 말까지 100여개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소방점검과 시설점검 등이 미뤄지면서 목표만큼의 개점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도 코로나 영향에 자유롭지 못했다. 코스맥스의 경우 오하이오 법인은 고객 접근성이 낮은 데다 물류비 부담이 늘면서 효율화를 위해 뉴저지 법인과 통합을 앞두고 있다. 한국콜마는 일정이 소폭 조정됐으나 코로나 영향속에서도 뉴저지 북미기술영업센터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로 북미기술영업센터 준비 과정에서 실무진들과의 미팅 진행에 일부 영향이 있을수 있지만 당초 계회대로 연내 오픈을 목표로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송수연·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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