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에이피 맵' 전시부터 로이드 FW 컬렉션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2022 seoul - apmap revie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2월 1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에이피 맵(apmap)’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13부터 진행해온 현대미술 프로젝트이다.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공공미술 활성화와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에이피 맵’의 전시 키워드는 ‘리뷰’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오산, 용인, 제주 등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야외 설치미술을 선보였던 22팀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미술관 공간 안에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을 제작했다. 환경, 인공지능(AI) 등 최신 이슈부터 자전적인 경험까지 각자의 고민을 담은 신작들을 조각, 설치, 미디어,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또한 작가들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해 본인의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서 들려주는 경험을 제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가 안보현과 함께한 ‘당당함이 스타일’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미묘한 신경전을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분위기와 앵글로 촬영했다.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퇴근을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델 안보현의 모습을 통해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브렌우드는 후속편으로 ‘당당한 휴식’ 광고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브렌우드는 ‘마초 클래식’ 콘셉트의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브랜드 론칭 33주년을 맞아 ‘당당함이 스타일‘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LF의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년 연속 남성 캐주얼 의류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NCSI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LF 측은 이번 조사에서 헤지스가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가는 모습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헤지스는 2000년 브랜드 론칭 이래 지속적인 문화 협업 마케팅을 기획해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 영국을 대표하는 60년 전통의 캐릭터 ‘패딩턴 베어’, 영국 대학교 ‘캠브리지’와의 협업 등 글로벌 협업 컬렉션으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3D 가상 품평회를 실시했다. 의류 제작의 모든 과정을 3D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어 옷 샘플을 만들지 않아도 판매용 의류 제작이 가능해 친환경 의류 제작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가을을 맞아 ‘에버래스팅 컬렉션’을 출시했다.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에버래스팅 컬렉션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목걸이, 커플링, 팔찌 등 13종으로 구성됐으며, 핑크골드와 실버 등 다양한 색상이 마련됐다.

이번 컬렉션은 모든 제품이 두 개의 반지가 하나가 되는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에는 ‘EVERLASTING. LOVE’ 레터링으로 포인트 디테일을 더했다.

대표상품인 ‘에버래스팅 라운드 목걸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로, 커플링 외 커플 아이템을 원하는 고객의 필요를 반영해 제작됐다.


BYC는 환절기 영향으로 보온성을 높여주는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21~27일 BYC 추동 제품 판매율이 전주 대비 55% 올랐다.

BYC 측은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면서 체온 유지를 돕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BYC는 내구성 좋고 부드러운 에어메리, 일반 면에 비해 두툼한 양면내의 등 보온이 뛰어난 제품들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일상복과 레이어드 할 수 있는 기능성 발열웨어 보디히트를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10월 1일 신관 지하 1층에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 ‘샵파트’를 오픈한다. 샵파트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과 카페를 만나볼 수 있는 멀티스토어다.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버버리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아미, 메종키츠네, 오프화이트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부산 명소로 알려진 카페 ‘커피프론트’가 입점한다. 매장 콘셉트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캐주얼한 공간으로 정했다. 해운대 바다와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적용해 휴양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드 소재를 주로 활용했으며, 자연에서 찾은 포인트 색상을 더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먼저 투숙객을 대상으로 10월 1~10일향수,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된 웰컴팩을 증정한다. 또한 명품 잡화 구매 시 최대 40% 할인, 컨템포러리 브랜드 의류, 잡화 구매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키즈 브랜드 의류 상품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의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완판됐다. 해당 상품은 1인 기준 169만원(세금 포함) 정도의 고가 패키지임에도 436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일본이 다음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판매 상품은 총 2회(11월13일, 16일)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해,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쉐라톤 호텔에서의 숙박 및 선착순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 쉐라톤 석식 뷔페(투숙 시 1회) 등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