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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작년 기초·색조 화장품 매출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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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작년 기초·색조 화장품 매출 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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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로고.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의 기초·색조 화장품 매출이 85% 증가하는 등 전략 상품과 시즌·시리즈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다이소는 12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조4604억원, 영업이익은 2617억원으로 2022년 대비 각각 17.5%,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이소의 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000억원에서 2022년 2조9000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3조원을 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 또한 2021년 2838억원, 2022년 23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매장 수는 1519개, 직원 수는 1만2000여명이다.
다이소는 "오프라인 소비 회복세와 소비 양극화 트렌드로 가성비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브랜드 화장품과 실용적인 의류 품목 확대 등 전략 상품의 인기와 시즌·시리즈 상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는 네이처리퍼블릭과 다나한, 클리오, VT코스메틱 등 26개 브랜드의 화장품 260여종을 판매 중이며 지난해 기초와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경영에 대해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도록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업 기본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