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에이바이오는 인체와 식물 엑소좀을 분리하여 생산할 수 있는 공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체 엑소좀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 엑소좀 분야에서는 약 4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시장 수요를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원료 및 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점은 제품 출시 속도와 시장 확장성이다. 지난해 루시도르스킨 라인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에이바이오는 2024년 상반기에 루시도르 두피/헤어 라인을 전격 출시하였다. 이를 통해 에스테틱 분야에서 스킨과두피/헤어 모두를 아우르는 엑소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루시도르 제품 라인은 스킨 8종과 두피/헤어 4종으로 총 12종으로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 형태의 엑소좀 제품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에이바이오는 최근 에스테틱 전문 국내 유통회사인 (주)위더스코리아와 자아연토탈미용협동조합과 전국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전국 유통망을 갖춘 강력한 에스테틱 브랜드로성장하고 있다. 박시준 대표(한의학 박사)는 "우리 회사의 바이오 신소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유럽의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La Prairie처럼 글로벌 에스테틱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