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이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몽골 1호점을 오픈한다. / 사진=메가MGC커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8172910056130687539213223385272.jpg)
이로써 메가MGC커피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가맹사업의 해외 진출에 첫 발판을 마련하고 K푸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몽골시장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관심, 이해도가 높아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테스트베드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최초의 글로벌 진출지로 선정했다.
울란바토르는 ‘몽탄 신도시’로 불릴 만큼 몽골에 진출한 많은 한국인이 자리 잡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분석됐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국내 가성비 커피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점을 3000호점으로 오픈하면서 국내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아직 타지역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나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권,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