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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삼계탕도 ‘밀키트’로 간편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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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삼계탕도 ‘밀키트’로 간편하게 해결”

초복 겨냥 11일부터 17일까지 보양식 행사

고객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간편식 매장에서 레토르트 삼계탕을 구매하고 있다. / 사진=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고객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간편식 매장에서 레토르트 삼계탕을 구매하고 있다. /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슈퍼가 올여름 보양식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했다.

9일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최근 복날 보양식 트렌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재료를 편리하게 즐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삼계탕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2030 고객들에게는 보양식 목적의 삼계탕보다는 찜닭, 닭갈비 등 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보양식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복을 겨냥한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1~2인 가구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면 되는 간편 조리 상품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 부엌에 오래 머물지 않아도 고품질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레토르트 삼계탕도 준비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영계의 시세가 가장 저렴한 1, 2월에 물량을 대량으로 확보해, 기존 레토르트 상품보다 300g 더 중량을 늘림과 동시에 평균 판매가 대비 약 25%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기획할 수 있었다. 진한 한우 사골 국물로 우린 ‘한우사골삼계탕’, 큰 닭다리를 넣어 푸짐한 ‘닭다리 삼계탕’, 혼자먹기 간편한 ‘나홀로 삼계탕’ 총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삼계탕이 아닌 닭 요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산 닭다리 살로 만든 닭 양념 구이 2종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산 생닭 두 마리로 구성된 기획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일반 닭보다 약 1.5배 커 프리미엄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토종닭 상품 ‘복날엔 토종닭’도 선보인다.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는 “최근 복날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초복에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준비한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며, 향후에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