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 콘셉트의 의류 브랜드로, 재치 있는 문구가 프린팅된 반팔 티셔츠를 판매해 이슈가 됐다.
경동나비엔과 김씨네과일은 이 3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한편, 21일부터 김씨네과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뜨거운 물이 좋아(I ♥ HOT WATER)’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17일부터 이틀간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2차 팝업스토어는 티셔츠 판매는 물론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을 제공한다. 사우나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 입장하면 ‘뜨사모’ 가입 후 제공되는 회원권으로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알까기, 온수 온도 맞히기, 복권 긁기 ‘온수대통’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완료한 참가자는 수건 또는 키링과 사우나 필수품인 바나나우유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샤워가운 등의 소품을 활용하여 재미있는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강동준 마케팅 본부장은 “’온수’의 중요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MZ세대에게 핫한 ‘김씨네과일’과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생활환경가전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