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언 기상청장을 비롯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써,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 임직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과 2023년에도 수해 이웃을 위해 각 1400여만원, 13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매년 수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기상청 임직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