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진행하는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 팝업 스토어에서는 티파니의 187년 역사를 대표하는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윈터 원더랜드’를 주제로 티파니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적인 컬렉션인 '버드 온 어 락’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매장을 장식했다. 1965년 처음 소개된 ‘버드 온 어 락’은 60년 전 티파니가 처음 선보인 이래 오늘날까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티파니 하우스 오브 아이콘‘팝업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이 담긴 티파니의 대표 주얼리 컬렉션들을 선보인다. 티파니 브랜드명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티파니 티, 뉴욕의 다양한 구조물과 오브제로부터 탄생한 티파니 하드웨어, 매듭으로 연결된 강인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티파니 노트, 티파니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은 티파니 락 컬렉션 등이다. 특히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식스틴 스톤 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비뉴엘 잠실점 6층 롯데뮤지엄에서는 2025년 3월 16일까지 롯데문화재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비뉴엘 잠실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지하1층 티파니 팝업 매장과 1,2층 주얼리 본매장, 6층 롯데뮤지엄에서 화려한 하이 주얼리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티파니의 역사가 담긴 대표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주얼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