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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맘스터치서 에드워드 리의 ‘맛’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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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맘스터치서 에드워드 리의 ‘맛’ 발견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 접목 신메뉴 3종
“고품격 미국 정통 치킨과 버거의 맛 보여줄 것”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맘스터치이미지 확대보기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맘스터치
“브랜드가 가진 품질과 탁월성을 보고 협업을 결정합니다. 맘스터치 버거를 먹어보고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맘스터치와 협업을 진행한 이유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인기 경연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치킨 1종과 버거 2종으로 구성된 신메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은 2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사전 공개됐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 자리에서 맘스터치와 함께 만든 신메뉴를 통해 자신의 시그니처를 한국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저를 TV에서만 봤다면 고급 요리만 하는 요리사로 생각할 수 있다”며 “캐주얼 음식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제가 얼마나 대중적인 레시피에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에너지를 쏟는지를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이 대중적인 레시피를 만들 때 품질과 맛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어떻게 제공하면 좋을지에 대한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 시그니처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김수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김수식 기자

그러면서 신메뉴를 연구개발(R&D) 하면서 ‘나의 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는 “우선, ‘베이컨 잼’을 꼽고 싶다.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베이컨 치즈버거가 유명하다. 이 버거의 문제점은 베이컨이 너무 딱딱하거나 질겨질 때가 있다는 것이다. 또 먹다 보면 베이컨만 쭉 나와서 베이컨만 먼저 먹어버리기도 한다. 버거마다 베이컨 크기가 다른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베이컨 잼이다. 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설탕에 졸여 잼처럼 만든 에드워드 리 셰프만의 특제 소스다.

다음으로 꼽은 건은 ‘버번 소스’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켄터키에서 버번 위스키를 많이 마신다. 이 버번을 졸여서 음식으로 한번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맘스터치와 메뉴 개발을 시작했을 때 프라이드 치킨을 먹어봤는데 표면에 버번 소스를 접목하면 맛이 잘 배어들지 않을까 싶어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에드워드 컬렉션’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가 탄생했다. 에드워드 리는 “이번 신메뉴에서 가장 중점을 둔 건 역시 ‘맛’이다”라며 “이 맛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고 매장에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집중했다”고 피력했다.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김수식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김수식 기자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그가 애정하는 위스키이자, 미국 켄터키주의 대표 주종인 버번 위스키를 기반으로 개발한 ‘버번 소스’가 킥인 프리미엄 순살 치킨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에드워드 리의 시그니처 소스 레시피를 치킨 소스로 적용해, 달콤하면서도 깊은 버번 위스키의 진한 풍미와 육즙이 가득한 100% 닭다리살의 맘스터치 ‘빅싸이순살’과 만나 기존 치킨에서 경험하지 못한 중독성 강한 끝맛을 선사한다.

‘에드워드 리 컬렉션’ 버거 2종은 베이컨 잼 소스를 시그니처 버거인 그릴드비프버거와 싸이버거에 녹인 신메뉴다.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두툼한 100% 호주산 와규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베이컨 잼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비프버거다.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에드워드 리의 베이컨 잼과 부드러운 맘스치즈소스, 시그니처 패티인 100% 닭다리살 ‘싸이패티’가 만나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맘스터치는 내달 18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2월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