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더밸런스’ 출시…Y존 케어 시장 본격 진출

유한킴벌리는 9일 여성용품 1위 브랜드의 전문성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Y존 밸런스 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좋은느낌 더밸런스’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제품은 Y존 밸런스 케어의 핵심인 여성청결제와 여성청결 티슈다.

Y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도 위생용품을 넘어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Y존 케어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곧 연간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선도 기업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Y존 피부 밸런스 케어 제품군과 플랫폼 서비스로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19년에 자사 최초로 여성청결제를 선보이며 시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1년에는 여성 웰니스 플랫폼 달다방을 런칭하여 월경주기 계산, 생애주기 별 건강 정보, 커뮤니티 기능 등을 아우르는 팸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좋은느낌 더밸런스 신제품은 건강한 질에서 유래한 유산균 발효물인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을 함유했다. 여성의 Y존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설계되어 pH 밸런스 유지를 도와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향, 허브향 2종으로 출시되는 여성청결제 폼은 자연 유래성분을 98% 함유했고 소취 테스트도 완료했다. 출시 전 실시한 소비자 체험단에서 전원이 신제품 사용 후 ‘Y존 피부 밸런스 케어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여성청결 티슈는 휴대하기 좋은 쁘띠 사이즈로 출시되어, 외출이나 여행 등 물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생적으로 Y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물에 잘 분해되는 생분해성 원단을 적용해 적당량(1~2장) 사용 시 변기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더밸런스 라인 출시를 시작으로, Y존 피부 밸런스를 지킬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좋은느낌 생리대로 축적된 고객 신뢰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