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건조 대비 영양소 손실 최소화

햇고춧가루는 일반적으로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이른 7월부터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빛깔찬 고춧가루’는 고추 명산지인 경북 영양군에서 가장 맛있는 품종만을 골라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 재배해 생산한 특등급 고춧가루다. 국내 유일의 고추 관련 지역 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규격(색상, 신미도, 일반 세균수)에 맞춰 안전하게 제조됐다.
‘빛깔찬 고춧가루’는 홍고추 꼭지를 완전히 제거하고 두 차례 이상 세척 및 세절 과정을 거친 뒤, 전용 저온 건조시설에서 단기간 건조해 위생과 영양을 모두 살렸다. 덕분에 열풍 건조 대비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A 등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