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점포서 운영하기로 가맹점주와 뜻 모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를 비롯한 모든 고객이 CU 점포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전국 점포에 '폭염 대피소'를 운영하기로 가맹점주와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편의점의 특성과 전국 최대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가졌다는 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여름 날씨 변화에 따라 고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폭염 대피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