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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창립 45주년 기념 오픈하우스 개최..."AI 독서 솔루션 ‘북스토리’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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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창립 45주년 기념 오픈하우스 개최..."AI 독서 솔루션 ‘북스토리’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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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창립 45주년을 맞아 8월 주말과 공휴일 파주 본사 사옥에서 ‘미래를 여는 여름 2025’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학습지, 에듀테크 솔루션 등 웅진씽크빅의 교육철학이 담긴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웅진씽크빅은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공간 ‘미래 학습 연구소’에서 하반기 출시를 앞둔 북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북스토리는 생성형AI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고, 스토리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신개념 독서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AI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이외에도 ‘미래 학습 연구소’에는 글로벌 24개국에 수출된 증강현실 기반 독서 솔루션 AR피디아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원어민 AI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게임형 영어 스피킹 플랫폼 링고시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웅진씽크빅의 대표 디지털 학습물인 웅진스마트올과 웅진북클럽, 성인 대상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도 만나볼 수 있다.

사옥 로비에 마련된 ‘꿈꾸는 도서관’은 웅진씽크빅의 대표 그림책과 전집을 자유롭게 읽고,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이다. ‘돼지책’, ‘너에게’ 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도서들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읽을 수 있다. 안쪽에 마련된 ‘큰 생각 교실’에서는 웅진씽크빅의 대표 학습지인 ‘깨치기’ 시리즈를 비롯해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학습지를 풀어볼 수 있다.

책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 갤러리’와 ‘오감놀이터’ 공간도 선보인다. ‘이야기 갤러리’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이지은 작가의 ‘팥빙수의 전설’을 포함한 전설 시리즈와 올해 출간된 신작 ‘먹어 보면 알지’의 책 속 주인공들을 그림과 제작물 작품으로 전시하고, ‘오감놀이터’에서는 오디오북을 들으며 교구와 장난감으로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자유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일자마다 ‘책 속 캐릭터 클레이 만들기’, ‘얼굴 그리기’, ‘우쿨렐레 음악 북토크’ 등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래를 여는 여름 2025’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웅진씽크빅 바이백 도서, 웅진플레이도시 50% 할인권, 웅진마켓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현장 스탬프 랠리 및 SNS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경품을 증정한다.

윤승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이 모든 답을 알려주는 시대일수록 아이가 단순히 기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이끄는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웅진씽크빅은 45년간 지켜온 ‘생각하는 힘’과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기반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해법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고, 그 결과는 진화하는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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