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5.6% 상승한 1조6938억원

순매출은 1년 새 5.6% 증가한 1조 6938억원, 당기순이익은 86.7%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미래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액 6051억원(+22.9%), 영업손실 15억원(-10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같은 하반기 업황 개선 효과에 힘입어 개별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과 ‘Taste of SHINSEGAE’ 등 차별화 콘텐츠를 더해 실적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2분기 매출액 3086억원(-3.8%), 영업손실 23억원(-156억)을 기록했다.
신세계까사는 올 2분기 매출액 583억원(-10.4%), 영업 손실은 18억원(-1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 802억원(-1.5%), 영업이익 60억원(+1억원)을 기록했으며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액 964억원(+1.5%)을 기록했으나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98억원(-1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