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한국세무사회와 MOU 체결… 세무사무소 사무환경 지원

오피스 전문 브랜드 퍼시스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사무소 사무환경 개선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박광호 퍼시스 대표이사, 박정희 퍼시스 부사장 및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천혜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에게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사무실 이전, 청소, 문서파기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합의했다.

퍼시스는 세무사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전문직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퍼시스 그룹의 퍼시스(사무용 가구), 레터스(이사·청소·문서파기), 퍼플식스스튜디오(인테리어)와 함께 회원사무소의 공간 설계부터 가구·이사·청소·문서파기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사 회원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내 전용 온라인몰인 ‘회원사무소 사무환경몰’을 통해 규모별·업무 유형별 목적과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사무용 가구와 이사·청소·문서파기 등 전 과정에서 회원을 위한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퍼시스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고객 맞춤형 ‘토탈 오피스 솔루션’ 전략의 일환으로 전문직 협회와의 첫 번째 업무협약 사례다. 퍼시스는 단순 가구 제조사를 넘어 사무환경 전문 컨설팅부터 공간 설계, 인테리어, 이사, 설치, 클리닝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직의 산업 특성과 조직 문화, 일하는 방식을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퍼시스 관계자는 “세무사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사무환경과는 다른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며 “퍼시스가 쌓아온 오피스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사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컨설팅하여 세무사들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