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나눔'은 현재 전국에 13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행복한나눔 대림점'은 기아대책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 매장이다.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해 안정적인 근무 경험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매장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행복한나눔 대림점이 위치한 대림동은 서울에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권 주민이 교류하는 대표 생활권이다. 기아대책은 이번 매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내·외국인 주민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판매·서비스 업무 역량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장기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문화·언어 차이 △탈북 과정의 트라우마 △자녀 양육 부담 등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해 심리 안정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일터에서의 성취 경험과 자신감 회복으로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픈식에는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과 조남수 희망친구 기아대책 영등포후원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정태 서울시 도시계획정책자문위원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강은정 북한이탈주민 유튜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