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폭염 속 장시간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휴식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간식차가 운영돼 커피와 컵과일 등 200인분 간식이 제공됐으며, 대원들은 휴식 시간 동안 이를 활용해 재충전할 수 있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보면 대원들의 체력 소모가 크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대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훈련 대응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관 인식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나는 소방관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불·수해 등 재난 현장 소방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방관 지원을 위한 모금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