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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레드 불제육 피자’와 ‘레드 베이콘 피자’ 2종이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확산 중인 ‘스와이시(단맛과 매운맛의 조합)’ 트렌드에 맞춰 매운맛과 부드러운 풍미를 강화했다.
신메뉴에는 ‘버드와이저 숙성 도우’가 적용됐다. 기존 반올림피자 도우가 생이스트로 만들어지는 데 비해, 신메뉴의 도우는 버드와이저 맥주 효모를 더해 자체 생산했다. 이를 통해 한층 부드럽고 퐁실한 식감을 구현했다. 해당 도우는 시즌 한정으로 신메뉴 2종에만 적용된다.
신메뉴 레드 불제육 피자는 불향 가득한 제육을 얹어 강렬한 매운맛을 살렸으며, 레드 베이콘 피자는 옥수수와 베이컨을 매콤한 레드 시즈닝으로 조리해 중독적인 맛을 구현했다.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드 반반피자’도 함께 출시됐다.
매운맛을 강조한 사이드 메뉴 3종도 추가됐다. 어제(1일)부터 ‘매콤 치즈 떡볶이’가 출시됐으며, 오는 4일에는 ‘김치볶음밥’과 ‘제육 김치 볶음밥’ 2종을 선보인다. ‘김치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볶아 기본에 충실한 맛을 살렸고, ‘제육 김치 볶음밥’은 매콤한 제육을 곁들여 더욱 든든한 한 끼로 완성됐다.
신메뉴 광고 영상은 반올림피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THE RED EFFECT’를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강렬한 색감과 매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전 메뉴 4000원 할인, 선착순 5000원 할인, 신메뉴 주문 시 추가 1천원 할인 등 최대 6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 전반에서 ‘맵단’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향 가득한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강렬한 매운맛과 차별화된 도우, 그리고 피맥 세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