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11층 스카이파크서 진행 중

이번 행사는 국경절·추석 연휴와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맞아 마련됐다.
2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명동점 11층 스카이파크에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당일 구매 고객은 영수증 확인 후 ‘잡아라! 행운의 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면세포인트 카드(1·3·5만 원권), 폴앤바니 아크릴 키링, 포토부스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장은 폴앤바니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져 휴식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 활용되는 폴앤바니는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IP 캐릭터로, 여행과 쇼핑을 즐기는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굿즈·포토존·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해왔다.
스카이파크 이벤트가 열리는 11층은 디저트·식품·K컬처 브랜드를 집결한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TASTE OF SHINSEGAE)’ 식품존과 연결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 입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는 명동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복(福)’의 의미를 담은 ‘포춘 백(FORTUNE BAG)’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일과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여행 중 활용도 높은 사은품을 통해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폴앤바니 체험형 이벤트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한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경절·추석, 그리고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