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과 제철 재료 활용한 가을 신메뉴 출시로 귀성길 입맛 사로잡아
민속놀이 체험, 사은품 증정, 선물세트 특판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민속놀이 체험, 사은품 증정, 선물세트 특판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휴게소 시그니처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이동 중에도 고객이 지역의 맛과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귀성·귀경길의 피로를 덜어줄 ‘가을 신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휴게소별 특색 있는 한 끼를 제공한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서는 ‘불맛쭈꾸미짜장’, ‘탕수육’, ‘군만두세트’ 등 중화요리를,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는 ‘얼큰동태탕’, ‘묵은지등뼈찜’, ‘탄탄면’ 등 국물 요리를 마련했다. 함안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아라애호박칼국수’, ‘평양왕만두’, ‘우거지순살감자탕’을, 영산휴게소(창원방향)에서는 ‘돼지짜글이비빔밥’을, 외동휴게소(울산방향)에서는 ‘미나리돼지곰탕’, ‘사골쌀라면’, ‘해양산순대’를,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에서는 ‘연잎밥백반정식’을 선보인다.
또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아당 세트’, ‘과일 세트’, ‘건강식품 세트’, ‘여주 햅쌀’, ‘조옥란 한과세트’, ‘지역 특산품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1만 원~10만 원)의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휴게소별로 체험형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경기광주휴게소에서는 ‘착한빵수니’ 전 상품 1+1 이벤트가 열리고, 양평휴게소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통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의왕청계휴게소에서는 20만 원 이상 경유 주유 시 ‘3M 터치장갑’을 받을 수 있다. 함평·현풍·외동·안산휴게소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송편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휴식 경험을 높이기 위해 테마형 휴게소와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경기광주휴게소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를, 양평휴게소에는 플랜테리어 콘셉트 ‘슬로우가든’을 조성했다. 오수휴게소에는 임실치즈체험관과 반려견 쉼터, 펫팸 레스토랑이 있고, 현풍·외동휴게소에는 수박 테마파크와 도깨비 테마존 등을 운영한다. 의정부휴게소는 노래방·안마의자·오락기를 갖춘 ‘쉼표라운지’를 무료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로봇 커피머신, 무인 라면 자판기, 키오스크 등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도 적극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훈 대표는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메뉴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안산복합휴게소는 ‘우리밀 호두과자’로 2년 연속 KCIA 우수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했다. 영산휴게소와 현풍휴게소의 ‘도천순대뚝배기’, 외동휴게소의 ‘해양산우동돼지국밥’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선정한 명품 먹거리로,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지원 기부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