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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문화 유튜브 ‘대담해’, 10월 ESG화두로 ‘LG소셜캠퍼스’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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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문화 유튜브 ‘대담해’, 10월 ESG화두로 ‘LG소셜캠퍼스’ 조명

 ESG문화 유튜브 ‘대담해’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이미지 확대보기
ESG문화 유튜브 ‘대담해’ 사진=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 ‘라이크그린’은 ESG문화를 만드는 유튜브 ‘대담해’에서 ‘LG소셜캠퍼스’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대담해’에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박재환 교수와 기후테크 전문기업 땡스카본의 김해원 대표가 참여해 ‘LG소셜캠퍼스’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 지원 및 컨설팅, 성과관리, 교육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LG화학과 LG전자가 지난 15년간 운영해왔으며,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는 맞춤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과 벤처 기업에게는 사업 안정화를 위해 공간을 지원하고, 사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담에서 박재환 교수는 ”LG소셜캠퍼스는 ‘펠로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혁신 리더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팩트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수단이며, LG소셜캠퍼스 역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혁신을 가진 기업을 탐구하고 같이 노력하는 것”이라며 기업 입장에서 임팩트 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LG소셜캠퍼스의 펠로우로 선정되어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인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창업 당시 탈탄소라는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자연을 살려내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의 작은 아이디어도 충분히 임팩트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임팩트 투자사는 재무적 수익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량, 자연 복원 효과 등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효과를 수치화해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담해’ 진행자인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이번 대담은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성장한 혁신 리더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파트너십을 통해서 함께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LG소셜캠퍼스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대담해’는 ESG문화를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올바른 ESG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교육 사회공헌 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환경·과학·사회 문제의 이해와 올바른 ESG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 ‘대담해’를 개설하고 ESG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선보이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